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로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뉴얼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전체가 파업에 참가한다는 가정하에 학교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과 SMS를 통해 파업에 따른 학사운영 변경과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다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여해 학교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소수의 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또 돌봄교실 및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등 파업 취약 분야는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업상황실을 설치해 각급 학교의 급식 실시현황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활동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 기간동안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급식을 포함한 파업에 따른 교육활동 변경 사항은 사전에 충분히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없도록 학교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파업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 주요 요구안으로 ▲단일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 등의 공무원과의 차별 해소 ▲교육공무직원의 합리적인 임금기준 마련을 위한 별도 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교섭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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