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분관인 딜쿠샤(종로구 사직로2길 17)에서 이달 22일부터 내년 6월25일까지 기증유물 기획 전시인 '딜쿠샤(Dilkusha) 컬렉션 - 테일러가(家)의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테일러 가족이 처음 한국에서 살게 된 것은 조지 알렉산더 테일러가 1896년 조선에 입국하면서부터다.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는 아버지가 온 이듬해(1897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광산과 테일러 상회를 운영하며 40년 이상 거주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가 기증한 테일러가의 유물 3000점을 활용해 매년 기증유물 기획전시를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는 ▲1부 '테일러가의 가족과 친척' ▲2부 '테일러가와 한국 직원들' ▲3부 '테일러가의 외국인 친구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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