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시·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에 따라 매년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10개 세부 지표로 나눠 3단계로 평가한다. 80점 이상이면 '우수', 70∼79점은 '보통', 70점 미만이면 '미흡'이다.
시는 저용량·고효율의 LED 간판 교체(3만4411개), 주택가 빛환경 개선(5만7293개), 서울시 야간경관 지침 및 옥외조명 색온도 기술 기준 수립 등 빛공해를 방지하고 좋은 빛 환경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제도를 추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빛공해 초과율 제로를 목표로 야간 조명으로부터 시민의 주거 공간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빛공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차 빛공해 방지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 빛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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