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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상임이사 2명 선임 예정…비상임이사에 강태수 전 한은 부총재

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임기만료된 2명의 상임 이사 후임을 빠르면 이달 중 선임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7명의 상임이사중 지난달 31일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과 조효제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이 기존 임기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들 임원의 후임을 조속히 선임한다는 방침 아래 금융위원회 등과 관련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감시본부 등 5개 본부 중 임기만료된 두 본부 담당 임원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추천과 주주총회 의결 절차로 선임된다. 한국거래소 내부 인사가 맡아온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후보로는 송영훈 상무와 김기경 상무 두명이 후보자로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융감독원 출신인 조효제 파생상품시장본부장 후임에는 이경식 금감원 부원장보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사실상의 임명과정인 이사장 추천절차를 이르면 이달중 마치고 임시주총을 열어 새 본부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비상임이사가 맡는 감사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강태수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추천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 유병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9월 임기를 마쳤으나 후임 선임절차가 미뤄져 왔다. 한국거래소는 이달중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전 부총재보를 공익대표 비상임이사로 추천한 뒤 주총을 열어 비상임 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강 부총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 정책기획, 금융시장국 등을 거쳤다. 현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로 활동중이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2월초 임기만료되는 김회정 현 상임감사위원 후임 선임 절차도 곧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 상임감사의 후임으로 관료가 다시 추천되거나 여권에서 진출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사장과 상임감사위원, 비상임이사 8명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총에서 선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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