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는 공동으로, 지난 19일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생태유아교육의 2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아이살림·교육살림·생명살림'의 유아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 온 학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자 마련된 자리로, 부산대에서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국에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윤구병 변산공동체 대표의 축사로 시작해, '기후위기의 시대, 생태유아교육에 바라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고제순(흙집학교 '흙처럼 아쉬람'의 원장) 철학박사의 기념강연뿐 아니라, 유아교육 연구자, 유아교육 현장전문가, 영유아 학부모 등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겼다.
임재택 부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는 '생태유아교육의 지난 20년과 새로운 20년'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고, 이어 ▲김은주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의 '생태유아교육이 한국 사회 및 유아교육에 던진 화두와 의미' ▲임미령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이사장의 '생태유아교육이 남긴 결실과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회원 및 생태유아교육기관 졸업생(부산대부설어린이집 졸업생 포함) 50여 명이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돼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송준석 전남도립대학교 교수, 남미경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조미희 세종솔빛숲유치원 원장, 남영옥 수성대부설어린이집 원장, 하지원 생태기관 졸업생 어머니, 최성이 생태기관 졸업생 아버지가 참여해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에 바라는 점에 대한 깊은 토론을 펼쳤다.
이날 열린 학회 총회에서는 김은주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제11대 차기 회장에 선출돼 새로이 학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는 향후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기 주기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구·실천하고, 그 결과를 우리 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 개최 및 생명문화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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