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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해양-대기 상호작용 중요성 증명

국립해양조사원이 부경대학교, 제주대학교 연구진과 태풍 '링링'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에 개재했다. 로고/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부경대학교와 제주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근접한 태풍 '링링(LINGLING)'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9년 제13호 태풍 링링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근접할 때 기지에서 관측된 자료를 활용하여 태풍에 의한 해양-대기 에너지 교환량을 산출했다. 나아가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태풍과 해양-대기 간 상호 반응을 재현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금번 연구에서는 태풍에 의해 바닷물의 수직 혼합이 강력하게 이뤄지면서 순간적으로 바닷물 온도를 최대 6℃까지 떨어뜨려 전선을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태풍 통과 후 우리나라 인근 해상 또는 육상에 2차적인 집중 호우의 유발 가능성도 확인되었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로 내습하는 태풍에 대한 해양-대기 상호작용의 과학적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볼 수 있다"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태풍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관측장비 등의 확충을 통해 정밀한 태풍 분석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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