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를 가진 독거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월 2회, 더불어 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우리함께 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함께 봄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독거 남성 6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요리법과 살림 노하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12회차 운영하며 ▲정신건강척도검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우울·스트레스 관리교육 ▲웃음치료 ▲공예교실(앞치마 만들기) ▲아로마교실(젤파스) ▲원예교실(테라리움)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요리수업을 통해 가지표고영양밥, 수정과 및 전만들기, 삼계탕, 돼지고기 김치찜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명국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제, 실직자 증가 등으로 인해 중장년층 남성의 우울감과 자살률이 높은 가운데 우리함께 봄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남성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정신건강 위기상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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