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미래 가능성에 투자를 본격화한다.
효성그룹의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는 23일 'CVC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CVC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VC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업이다. 투자 수익보다는 미래 신사업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설립한 벤처캐피탈이 운용한다. 500억원 규모로, KIAT가 200억원, 효성벤처스가 300억원을 출자한다.
효성벤처스는 앞으로 중소 및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스케일업 투자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효성벤처스는 올해 설립된 신설 CVC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효성그룹의 기술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투자대상 중소·중견기업들과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