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주최·주관으로 '제13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고 22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576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로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종찬 총장, 유준호 부총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이동복 학생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유선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ZOOM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열렸다.
디지털서울문화예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후원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독일, 아일랜드, 벨기에, 조지아, 그리스, 프랑스, 아르헨티나,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필리핀, 가나, 케냐 등 총 19개국의 한국어교사 작품이 접수됐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 등 총 22명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미혜 미국 한울 한글학교 교사는 "한국어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금씩 남겨 놓았던 기록을 가지고 몇 자 적어 보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몰랐다"며 "한국어 교사로서 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대 대외협력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교육 사례를 많이 접하게 돼 마음이 벅차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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