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10.29 참사 이후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점검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4개소(사회복지시설 유사 시설·소규모 시설 등)가 대상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자체 점검(11월 30일까지), 관계부서(수원시 복지여성국) 공무원 현장 점검(12월 1일~1월 13일), 보건복지부·관계부서 공무원·전문가(시설·전기·가스·소방)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12월 1일~1월 13일) 등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한 폭설·한파 등 재난 대응 대책 ▲시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급식 위생·안전,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설비 구비·정상 작동 여부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 또는 위반 사항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강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하게 점검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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