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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5명 사상자 난 SGC이테크건설 이유 있었다…29곳서 140건 법 위반

고용부, 과태료 2억6000만원…사법조치도
전국 물류창고 신축현장 150곳, 불시 감독·점검

지난 달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에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GC이테크건설 현장. 사진=자료DB

지난 달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에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곳곳에서140여 건 넘는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2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일부 현장은 사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31개 현장을 감독한 결과 29곳에서 총 14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추락·붕괴 예방 안전조치 위반 등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35건을 적발해 즉각 시정을 명령하고, 사법 조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관리 등 안전관리 미흡 사항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6000만원 부과 조치했다.

 

지난 달 21일 경기 안성에 있는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져 추락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후 고용부는 전국 주요 물류창고 신축 건설현장 150곳을 불시 감독·점검 중이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거푸집, 콘크리트 작업 시에는 안전기준 준수가 필수"라며 "앞으로 대규모 건설 현장을 점검·감독할 때 안전조치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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