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연말 가전 특수를 공략하며 실적 악화를 방어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시 한 매장에서 열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운집한 사람들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여기에는 현지 시민들이 네오 QLED와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 TV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운집한 모습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올해 가전 시장 침체 속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할인 행사를 겨냥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시장 수요가 다시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도 경기 침체에 특수를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실제 경기가 개최되고 할인 행사도 함께 열리면서 시장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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