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올 한해 동안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51개 기업, 514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67명이 취업해 3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다섯 번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으며, 11월 24~25일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58명이 참여해 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참여기업 정보안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지원했으며, 행사 전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구직 대상자에 맞춰 사전 분류함으로써 면접 당일 미스매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채용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자 우○○씨(야당동, 남, 59세)는 "면접 기회를 마련해 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일자리 정보제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시는 취업난의 가장 큰 원인인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 간 소규모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