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7박 8일 동안 2022년 정부초청장학사업(GKS : Global Korea Scholarship) 동문 연수를 실시한다.
정보초청장학사업 동문 연수는 2003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부초청장학사업 동문을 초청해 한국의 산업·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문 간 교류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교육부가 196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이 사업은 해외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장학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57개국에서 1만387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7900여 명의 동문들은 전 세계의 정계, 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14개 국가에서 국회의원,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고국간의 가교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14명의 동문을 초청해 산업체 견학, 문화 체험, 정부초청장학사업 브릿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 동문 중 주요 인사로는 ▲외교부에서 영사 담당 국장 및 외교관 고등교육기관 자문관을 역임한 엘살바로드 동문 아나 피게로아(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2008년 초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 인턴, 불가리아 국방부 전문관을 거쳐 청년체육부 청소년 정책과 과장으로 활동 중이며, 유럽 평의회(The Council of Europe)의 청소년 운영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불가리아 동문 밀레나 안드리바(고려대 국제대학원 석사, 2009년 초청) ▲노동직업훈련부의 고문을 거쳐 2020년도부터 최저임금 위원회 사무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캄보디아 동문 브론 소피아나(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2012년 초청) 등이 있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정부초청장학사업 동문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향후 각 국에서 한국을 홍보하며 한국과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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