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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테러상황 대비 안전한국훈련 진행

도시철도 테러 대응 합동 현장훈련 장면.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5일 부산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테러 대응 합동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도시철도 역사·열차 내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산교통공사와 강서구청 공동 주관으로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강서구 보건소 등 11개 기관 및 민간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에 따른 도시철도 탈선 및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테러 진압, 인명 대피 및 구조, 종합 방수, 시설물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긴급 출동·복구 차량 16대가 출동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으로 참여자들의 상황 몰입도와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훈련 내용을 평가하는 '국민 체험단'이 현장에 함께한 것도 특별한 점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체험단은 훈련 현장 곳곳을 꼼꼼히 평가했다. 체험단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의 재난 상황인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들었고, 훈련에 임한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응에 안심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공사 및 유관기관들의 체계적인 구조 등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절대안전 부산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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