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오후 10시에 시작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 2차전(가나전) 거리 응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 때 시는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현장 인파를 관리하고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ID: 01272, 01126)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거리응원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과 막차시간 연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이상 증원 배치(12→53명)하고, 인원 집중을 막기 위한 동선 관리, 지하철 시설물 점검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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