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1일)을 맞이하여 이천가정·성상담소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지난 2019년 12월 25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 ~ 12월 1일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천시는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이천 문화의 거리와 이천시청에서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피켓 캠페인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천가정·성상담소 윤국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이천시는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피해자 의료비 지원,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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