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맞춤형 카드를 출시했다.
◆ '신한 에브리웨어'로 충전요금 최대 40% 캐시백
신한카드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신한카드 에브리웨어(EVerywher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브리웨어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제휴 업체를 확대했다.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30%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40만~80만원 사이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20%를 돌려준다.
여기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 캐시백을, 40만~80만원의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아 최대 4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등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이다. 해외 겸용(VISA)은 2만2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예능 형태의 콘텐츠를 내세우며 MZ세대의 이목 끌기에 나선다.
◆ '인정 NO 인정?' 공개, 유튜버 등과 협업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에서 예능 영상 콘텐츠인 '인정 NO인정?'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성 강한 MZ세대 인플루언서들이 타인의 취향을 인정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예능 형태의 혼합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리즈는 '패션' 편으로, 총 3개 에피소드 영상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MZ세대'로 묶여 있다. 그러나 패션에서는 세대 차가 있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패션 아이템 소개 및 스타일 대결 등 취향 등에 초점을 잡고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내달 8일까지 인정 NO인정?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디지로카앱 콘텐츠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을 중심에 둔 디지로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해 다양성과 인정에 관한 롯데카드의 생각을 메시지로 담았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소비패턴 분석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 인공지능 분석 업체 '퍼스네틱스'와 손잡아
현대카드의 소비 컨설팅 서비스 '현대카드 소비케어의 올해 이용자가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케어는 지난 2020년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분석 엔진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서비스다. 결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케어는 고객 개개인에 맞춤화 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소비를 도와준다. 소비케어의 소비 분석 콘텐츠에 대해 고객이 남긴 평점은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했다.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의 이용 비중은 동일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14% ▲30대 29% ▲40대 31% ▲50대 19%를 기록했다. 연령별 고른 이용 분포를 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적시에 추천해주는 콘텐츠도 추가하는 등 콘텐츠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거래 데이터 등 다른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된 금융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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