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번째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벤츠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세번째 행사를 마무리하고 엑스포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데이는 지난 100일간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기업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전세계 7번째로 2020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돼 31개 기업을 지원하며 우수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따.
이날 엑스포데이는 개발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파트너 기업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고성능 무선 헤어기기를 개발하는 '망고슬래브', ▲언리얼엔진 기반으로 실시간 3D 합성기술을 개발하는 'LIVE K'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나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협업 기회 창출까지 모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협력 기업 및 기관 파트너들과 더욱 다양한 협업 채널을 구축해 추후 더 많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독일 본사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행사를 비롯, 다양한 국제 행사 진출 등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가 국내 시작 3년 만에 많은 유망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는 프로젝트의 질적 성장에 집중해 다양한 스타트업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유망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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