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밧화 경제권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의 경제대국으로, 동남아시아 2억 명의 인구로 구성된 밧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국가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7월 지자체 최초로 태국 국제무역진흥청(DITP)과 통상교류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그 첫 번째 성과로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개별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화장품·자동온도습도계·화재 자동진압제품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총 5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673만 달러(89억원)의 계약추진액과 약 20만 달러(2.7억원)의 현장계약과 총 6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GPS 신호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스타칸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3건의 MOU와 약 15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 화재 자동진압용 업체 수는 110만 달러의 계약추진과 현지 관계기업의 면담요청을 받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DITP와 태국 출랑롱콘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통상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썼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부산과 태국 양 지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과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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