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랜 케이블(UTP)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UTP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UTP 설비에는 68억원이 투자돼 생산량을 15%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된 1기가급 케이블 설비를 축소하는 대신 10기가급을 확충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도 늘렸다.
UTP 케이블은 짧은 거리 통신망 연결에 쓰이며, 미주 지역이 전세계 수요 4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미국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정보화 진행 등으로 LS전선아시아도 생산량 80% 이상을 미주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증가 등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미주지역 수주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고난연 케이블 등 미주지역 맞춤형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