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새로운 수장을 임명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SK네트웍스는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로운 총괄 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으로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이 신임 총괄사장은 SK㈜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했던 전략과 투자 전문가다. SK핀크스 대표와 SK네트웍스 전략 기획실장을 거쳤으며, 2021년 SK네트웍스에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본사 및 투자사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글로벌 투자와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 추진본부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SK네트웍스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사내 상황에 정통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를 회사의 새 수장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성환 사업 총괄도 사장으로 승진 조치했다. 최 사장은 Sk그룹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해외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2020년에는 직영 주유소를 복수에 매각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이호정 총괄 사장과 회사의 투자 및 주요 의사 결정을 함께해오기도 했다. 앞으로도 SK네트웍스 책임 경영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획재무본부장(CFO)에는 유봉운 재무실장이, 지속경영본부장(CSO)에는 류성희 지속경영실장이 새로 임명됐다.정한종 신성장 추진본부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사업을 이끌 조형기 대표도 새로 임원으로 선임했다.
조직도 개편했다.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성장추진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부품 사업부 조직과 기능을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로 통합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 노력을 강화하게 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외부 환경 악화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사업과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인 체질로 전환하고 차세대 리더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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