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 열어
국내 시멘트업계가 1년여 동안 자발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되돌아보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의 확대 수행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총괄하는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 및 시멘트업계 대표 등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별 기금관리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지자체 관계자, 시멘트업체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자발적 상생협력 사업의 출범 첫해를 평가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보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에선 지난해 말부터 지역별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해 온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기금관리위원회 중 동해기금관리위원회의 우수사례 설명을 비롯해 제천시의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 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제철의 ESG전략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타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 프로그램 구축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도 가졌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지원을 원하는 곳에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확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금관리위원회 출범·운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금운영을 위해 상호존중하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에 힘쓴 결과 대내외적인 정당성을 조기에 확보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시멘트산업이 반세기 넘게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과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신규 사회공헌사업들이 조화롭게 운영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 삶의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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