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1만6701㎡(5천50여 평) 규모의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녹지공간을 제공했다.
도시숲은 도심 속에 조성된 공원, 학교숲, 산림녹지, 가로수(숲) 등으로 도시경관 향상과 미세먼지, 탄소배출을 저감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도심 내 유휴 국·공유지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로숲길, 쌈지공원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처인구 남동, 기흥구 동백동, 수지구 상현동 등 8곳에 1만6701㎡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수지구 상현동 광교지웰홈스 아파트 인근 교통광장에 느티나무, 왕벚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37주와 영산홍, 회양목, 조팝나무 등 관목 4460주를 심었으며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이어 동백과 마성을 잇는 석성로에는 도로 분리대를 활용해 1㎞의 가로숲길을 설치해 이팝나무, 황금사철나무, 둥근 소나무 등 5005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용인삼계고등학교(처인구 포곡읍), 보라중학교(기흥구 보라동), 토월초등학교(수지구 풍덕천동) 등 학교 내 나무와 꽃을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동천역 버스환승센터에 이동식 화분과 식물들이 자랄 수 있게 가벽을 세워 푸르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조성된 도시숲은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를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으로 쾌적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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