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다양한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에 서울금융복지상담시설인 '청년동행센터'(테헤란로 410 금강타워 4층)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동행센터는 39세 이하 서울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랜 경력의 금융전문상담관들이 ▲청년 머니코칭 프로그램 ▲청년재무길잡이 ▲청년통장 참가자 재무상담 ▲채무상담(회생·파산·워크아웃)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 2013년 7월 문을 연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현재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 1만34명의 악성부채(2조5334억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이번에 청년에 특화된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청년동행센터 외에도 12개(중앙·도봉·노원·중랑·성북·시청·성동·마포·양천·영등포·동작·금천) 지역 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그동안 10년 가까이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들에게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면서 "청년동행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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