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북변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시·도 추천과 유역환경청 1차 평가를 거쳐 학계·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변천은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 사후관리, 지역주민참여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변천의 경우 남해읍시장에서부터 남해제일고 앞까지 복개된 구간의 수질오염으로 인한 악취 때문에 인근 학생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생태하천복원을 위해 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착공, 2022년 2월에 준공했다.
사업준공 후,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결과 BOD 기준 Ⅳ등급(매우나쁨)에서 Ⅰ~Ⅱ등급(매우좋음~약간좋음)으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개선으로 악취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수변공원 및 산책로 개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북변천이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모니터링용역을 통한 사후관리와 함께 인근 주민,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민간단체와 학생들의 현장견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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