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원 협약…재원 25억 활용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등 혜택
기술보증기금이 인천광역시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인천광역시와 지난 2일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반도체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올해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인천시에 있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인천혁신 플러스(plus)기업, ESG 경영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 ▲보증료 감면(0.2%p, 5년)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5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75억원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총 149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대상기업을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까지 확대해 인천지역 우수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 이석중 인천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인천시와 상호협력해 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인천지역이 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인천시와의 모범사례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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