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과 통합관 운영해 美 진출 지원
창업진흥원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를 앞두고 'K-STARTUP 통합관' 발대식을 열었다.
5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해 국내 유망 창업기업 50개사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이들 기관은 지난 8월 당시 CES 2023 'K-STARTUP 통합관' 조성·운영을 목적으로 부스 운영 등 참가기업 국내·외 지원,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STARTUP 통합관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발대식에는 참가기업,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CES K-STARTUP 통합관 발대식이 CES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3개 기관의 뜻깊은 통합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 참가 전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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