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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KT&G 앞 주주제안 관련 국내외 주주 온라인 설명회 개최

8~9일 국내외 KT&G 주요 주주 초청 설명회 진행
참석 원하는 주주는 웹사이트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
"KT&G 이사회 주주 제안에 대한 독립적 판단 가능한지 의문"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 CI.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Flashlight Capital Partners)가 오는 8~9일 KT&G에게 발송한 5대 주주제안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FCP는 국내, 아시아, 미주의 KT&G 주주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FCP는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FCP는 지난 10월 KT&G 김명철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서한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HNB, Heat Not Burn) '릴'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해당 제안에 대해 KT&G 이사회에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대면 미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KT&G 경영진은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검토할 것", "주주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서면 입장을 FCP에 전달했다. 이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주주제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상현 FCP 대표는 "정작 서한 수신자인 김명철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주주제안 검토 과정에서 마치 이사회가 실종된 듯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소액주주와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현 이사회에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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