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8개 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엔릿 유럽'은 유럽에서 최대규모로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 1000여기업, 약 1만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관하였으며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저탄소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유럽전시회 참가단은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하고 국내 5개 발전공기업(한수원,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지원했다.
특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총 10개 부스면적(90㎡)을 한국공동관으로 구성했고 동시에 국내 발전공기업 6사의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수출상담액 3885만 달러, 계약추진금액 3590만 달러의 결과와 함께 에너지엔은 현장에서 165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예상 밖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중소기업의 성과가 일회성에 끝나지 않도록 전시회 후에도 해외 바이어를 국내 초청하여 중소기업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EPC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엔릿 유럽 참가단을 인솔한 서한석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협력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중부발전의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우수한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이 개발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반성장의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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