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표지판과 정류장을 설치해주세요"
서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서울시 아동정책을 평가하고 직접 정책을 발굴해 서울시에 제안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 '아이들의 행복서울 이야기'를 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발표대회에선 지난 6개월 간 80여 명의 서울 아동들이 정책평가와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굴한 17개 정책이 한 자리에서 공유된다.
제안된 정책을 보면,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맞춤형 놀이터 조성', '아동 맞춤형 필수 교통안전교육', '아동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공원 조성', '자연생태놀이터 설립', '아동 대상 스마트폰 지도앱' 등이다.
심사위원 심사와 참여 아동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정책 5개팀이 선정되며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는 선정된 우수정책을 내년 수립 예정인 '아동친화도시 2기 기본계획'에 반영해 정책화를 추진한다.
발표대회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신시간 채팅창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80여명의 아동들이 제안해준 정책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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