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10여년만에 수출 실적을 세배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새로운 수출 역군으로 인정받았다.
앰코는 5일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2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0년 1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지 12년만에 29억달러 수출을 이뤄낸 성과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7개국에 18개 생산 거점을 둔 앰코테크놀로지 한국법인이다.
최근 2년간 악조건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2.5D TSV(실리콘 관통 전극) 패키지 및 첨단 사물 인터넷(IoT) 제품을 양산화하고, 고도의 패키징 기술이 요구되는 시스템 인 패키지(Advanced SiP), 웨이퍼 레벨 패키지(Advanced WLP) 등을 생산함으로써 해외 신규 고객을 발굴해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
또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에 선도적 투자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기술 및 품질로 자동차용 반도체 세계 1위 OSAT 업체로 도약했다.
PCB 등 반도체 원재료 국산화와 관련해서도 국내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 체제를 구축하거나, 해외 장비 수입처를 국내 업체로 전환해 최근 5년 동안 7800만달러가 넘는 수입 대체 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과 생태계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2년간 3200명을 새로 채용했고, 다자간 업무 협약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연 근무제, 재량 근로제, 정년 예정 대상 우수 사원 재고용 제도를 통해 직원 복지와 장년층의 고용 유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