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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메디 서포터즈 1기 성과보고회 개최

부산 외국인 유학생 '메디 서포터즈 1기'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9월 선발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메디 서포터즈 1기'가 3개월 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2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러시아, 베트남, 튀르키에, 우즈베키스탄 등 9개 국가의 부산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메디 서포터즈는 '스마트케어, 메디컬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9~11월 3개월간 각 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들 서포터즈들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 백병원 등 부산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환자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한 생생한 수기를 각국 SNS 채널로 홍보해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체험 수기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카드뉴스·영상·체험기 등 콘텐츠로 제작하고 광고와도 연계하여 홍보에 활용했다.

 

지난 2일 개최된 메디 서포터즈 1기 성과보고회는 부산 의료기관과 환자유치업계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각 서포터즈팀들의 활동내용 발표와 외국인 학생 참가자로서의 소감 등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와 함께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과 의료기관상(4) 등을 포함해 총 7개로 대상은 우즈베키스탄팀, 최우수상은 중국팀, 우수상은 몽골·튀르키에·파키스탄 연합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부경대 3년)은 "본 서포터즈를 통해 부산은 풍부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암·중증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우즈베키스탄은 부산에 비해 중증치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데, 앞으로도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인맥들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부산 의료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 환자유치 업계에서도 그 간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업계가 방역지침 완화와 직항·비자 재개 등 회복국면을 맞이하는 시점에 때마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업계는 이후에도 메디 서포터즈들과 협력하여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국 유학생들이 부산의 의료기관과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국과 비교기회를 가지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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