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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경동나비엔,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20년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만의 쾌거

 

올해 3분기까지 8236억 매출 중 70% 해외서 거둬

 

영국서 콘덴싱보일러…캐나다, 우즈벡등 법인 설립

 

경동나비엔 김종욱 대표가 무역의 날을 맞아 '5억불 수출의 탑'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년만의 쾌거다.

 

지난해 1조10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한 경동나비엔은 국내외 보일러·온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스보일러와 온수기 수출의 88%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내수 제품으로 여겨졌던 보일러의 수출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17년 이후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의 64.14%를 해외에서 거둘 정도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이같은 성과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한 결과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2000년대 중반 주력 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기술인 콘덴싱을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설비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구현하며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경동나비엔은 북미 온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콘덴싱'으로 변화시키며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시장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섰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3·4분기까지 8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만 57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수치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전체에서 70%까지 늘었다.

 

올해는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한 온수가전과 같은 콘셉트로 영국에서도 현지 고객의 온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는 한편 캐나다,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새로 설립하고 각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생활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를 시작으로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고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을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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