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운섭 고양시체육가맹단체 회장단협의회 회장이 '체육은 하나다' 슬로건을 내걸며 고양특례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운섭 회장은 "현 체육회가 이번 고양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보여 준 모습은 그동안 체육인들의 의지를 꺽는 무능하고 복지부동한 탁상행정의 표본으로서 실망스러운 행정사무 감사 결과 였습니다. 이제 체육회는 스포츠 3법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체육회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1)체육에 대한 전문성(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2)행정의 전문성 (적정예산 수립 사업 정산 등)
3)경영전문성 (특수목적사업)
4)혁신성 전문성 (구태를 벗고 혁신으로)
5)정치력 전문성 (협업으로 조례제정)
6)세일즈맨 전문성 (기업사회공언자금 등)
위와 같은 능력이 골고루 갖춰진《탤런트같은사람》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체육만.정치만.행정만.경영만.세일즈만.혁신성만 어느 한두가지만 갖춘후보는 안된다며 말을 전했다.
또한 체육전문가의 면모로서 1996년 고양시바둑협회를 창립하여 초대사무총장과 태권도협회장, 축구협회장, 바둑협회장, 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과거와 현재를 경험했고, 체육 정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현장을 잘 알고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체육전문가라고 내세웠다.
안운섭 협의회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이유는 체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과 독립성 과 스포츠 3법에 의한 특수목적법인 체육의 전문성을 온전히 살려 체육 발전, 나아가 고양특례시민의 체육복지 확대를 위해서 고양특례시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하나가 되겠습니다. 오직 체육만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선되면 1년동안 체육은하나 슬로건으로 55개종목단체 와 함께 워크샵,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55개 종목단체 스포츠 3법의 의미와 현고양시 체육회의 위상과 위치와 스포츠인의 권리와 의무 문제와 대안 모색 등 모든정보를 공유하며 계급장 띠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화합하며 공감대 형성과 비젼을 수립하여 고양특례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민선 1기처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