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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지프, 플래그십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확대‥2번째 PHEV 4xe'도

지프(JEEP)가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지프(JEEP) '올 뉴 그랜드 체로키 &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인 가운데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오른쪽부터), 배우 김성령, 크리스 벤자민 스텔란티스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부사장,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IAP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이 차량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프가 플래그십 그랜드 체로키도 전동화 모델로 채우며 SUV 시장에 '4x4(포바이포)'에 이은 '4xe(포바이이)' 혁신을 본격화했다.

 

지프는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시장에 출시했다.

 

그랜드체로키는 지프의 역사를 그대로 담은 플래그십 럭셔리 SU다.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역대 최다 수상 SUV' 타이틀을 유지하며 5세대에 걸쳐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3열을 탑재한 5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지프는 행사장에 '레거시 터널'을 조성하고 지난 그랜드 체로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처음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하면서 선보였던 유리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재현한 1세대 모델과 최고출력 707마력을 내는 고성능 트랙호크 모델 등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2열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얹은 4xe도 새로 추가했다. 그랜드 체로키 중 PHEV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4xe 모델은 랭글러에 이은 두번째다. 지프가 최근 완전 전동화 모델을 선언한 상황, 앞으로도 전동화 모델인 4xe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출력 272마력에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순수 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제공한다.

 

지프(JEEP)가 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지프(JEEP) '올 뉴 그랜드 체로키 &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열 그랜드 체로키는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폭이 5mm 넓고, 전고가 5mm 낮은 포지션을 갖췄다. 전체 길이는 4,900(~5,010)mm로, 3열 그랜드 체로키 L 대비 320mm 짧다.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와 낮은 벨트라인 등으로 성능과 효율, 고급스러움까지 높였다. 이를 내부 인테리어로도 연결해 탑승자에 통일된 느낌을 전달하도록 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와도 협업했다. 일부 트림에 올 뉴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해 디자인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로 사운드 품질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며 "두 모델이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브랜드 첫 완전 전기차인 '어벤저' 출시 계획에 대해 '아주 조만간' 이라고 답했다. 어벤저는 지난 10월 유럽에서 처음 공개된 직후 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도 출시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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