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이 드디어 문을 연다.

에버랜드는 10일 '스노우 버스터'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스노우 버스터는 겨울에만 여는 눈썰매 시설로,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레이싱 코스와 익스프레스 코스 등 3개 코스를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스노우버스터는 200m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와 4인승 눈썰매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 모든 코스에 자동 출발대를 설치해 이용하기도 쉽다. 스마트 줄서기도 실시해 기다리는 어려움도 최소화했다.

특히 올해 스노우버스터는 2023개 눈사람과 함께 눈놀이터 스노우 야드, 이글루와 빙하 등을 체험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스노우 액티비티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시즌스가든에 2023개 눈사람으로 가득한 '스노우맨 월드'를 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