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올 연말에도 피를 나눴다.
효성은 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효성이 2008년부터 15년째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심해지면서 9월과 12월 2회에 걸쳐 단체 헌혈을 추가로 진행했따.
사측은 헌혈하는 임직원에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뿐 아니라 피자 기프티콘 등 따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추운 날씨에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헌혈을 통해 효성 임직원의 따뜻함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생필품 나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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