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공기 청정 기술을 적용한 헤드폰이 베일을 벗었다.
다이슨은 '다이슨 존' 사양을 8일 발표했다. 내년 1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다이슨 존은 공기 청정기와 헤드폰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다.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부른다. 올 초 개발 계획이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 구체적인 사양까지 확정했다. 도시 생활에서 문제점으로 꼽히는 소음과 오염을 한번에 막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전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USB-C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만 쓰면 50시간, 함께 사용하면 4시간을 쓸 수 있다. 3시간 내에 100% 충전을 해준다.
각 이어컵에는 컴프레서를 통해 듀얼 레이어 필터로 공기를 흡입, 비접촉식 바이저로 사용자 코와 입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정전식 필터로 0.1마이크론 크기 미세먼지뿐 아니라 K-카본 포타슘 농축 탄소 필터로 이산화질소 및 이산화황 등 산성 가스도 걸러준다.
오디오 성능도 신경 썼다. 넓은 주파수 범위를 구현함은 물론, 스피커 드라이버 출력을 초당 4만8000회로 균등화하여 왜곡도 최소화한다. 40mm에 16옴 네오디뮴 스피커 드라이버를 핵심으로 꼽았다.또 마이크를 통해 전화통화와 음성 녹음 뿐 아니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음성 선명도를 높였다. 주파수 곡선을 최적화하는 고유 EQ 설정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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