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10일 오전 7시 4분까지 올해 누적 수출액이 6444억달러(한화 약 841조원)를 넘어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2년 연속 경신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산업부는 2023년도 수출액이 6800억달러는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역대 연간 수출 순위는 2022년 6444억달러, 2018년 6049억달러, 2017년 5737억달러 순서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3개 품목이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고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 인도 시장에서 올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반면,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데 이어 11월 수출액도 14.0% 줄면서 감소폭이 늘어났다.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 품목 수출이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나타난 영향 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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