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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의료 사각지대' 이주학생...서울시교육청, 의료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 본관 /메트로신문 DB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등록 이주학생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이 12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학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미등록 이주학생이란 입국 후 비자가 만료돼 우리나라에 체류 중이거나 부모가 미등록 체류상태에서 한국에서 출생한 학생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을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산업공익재단·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과 함께 의료비를 1인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중증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해 추가 진료가 필요한 미등록 이주학생을 2차 의료기관인 녹색병원에서 3차 의료기관인 강북삼성병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북삼성병원에서의 진료에 한해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의료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미등록 이주학생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의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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