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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글로벌 비교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지난 9일 '베트남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비교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다드림비교과센터가 지난 9일 '베트남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비교과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재정경제대학교와 체결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순천향대 재학생 57명, 베트남 재정경제대학 재학생 27명이 참가해 문화, 교육, 관광, 과학,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을 주제로 11일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순천향대와 베트남 재정경제대학 재학생이 총 16팀을 이뤄 ZOOM, 카카오톡, 베트남 메신저 Zalo 등을 활용해 언어, 문화, 전공 분야 등의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가팀 모두가 경진대회를 완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품작에 대해 ▲프로젝트의 목적 및 내용 ▲역할 배분을 통한 협업 ▲한국-베트남 양국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성장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4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총 45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등불' 팀(유아교육과 박민지 외 4인)은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공통의 전통 기념일인 '칠월칠석-견우와 직녀의 만남' 이야기를 각색했다.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두 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수준 높은 전자책, 오디오북, 보드게임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박민지 학생(유아교육과·21학번)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 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공통된 문화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민 센터장은 "본 경진대회는 해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비교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의 훌륭한 성공 사례"라며 "향후 일본, 대만의 대학도 참여하는 비교과 협업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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