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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보증권, '드림이'가 전하는 사회공헌

교보증권이 '변화를 이끄는 책임있는 행동'이라는 ESG경영 목표 하에 주변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부터 출범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외적 ESG 평가에서 점수를 높게받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드림이'를 활용하면서 봉사활동부터 기부 등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ESG 우수생 교보증권…등급 상향에 우수법인 수상도

 

교보증권 ESG경영 전략 및 추진방향. /ESG 교보증권 통합보고서 캡처

12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이 지난 7월 출간한 'ESG 통합보고서'에서 명시한 ESG경영 목표는 총 4가지로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ESG인프라 등 이다.

 

각 목표에서 ▲환경, 저탄소 친환경 기업 ▲사회, 사람중심 가치창출 기업 ▲지배구조,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 ▲ESG 인프라, ESG경영 선도기업 등의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최근 부각된 기후변화, 코로나19, 인권 및 다양성 존중,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이슈를 관리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6월에는 이사회 산하 직속기구로 ESG위원회를 설치하면서 ESG경영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 위원회가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며, 전략 및 추진계획을 승인하고 검토하면서 ESG경영 내재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ESG경영과 관련성이 높은 실무부서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ESG경영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실행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으면서 ESG 등급 상향 및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올해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B+'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B'등급에 그쳤지만, 1년새 상향된 성적표를 받았다. 각 부문별로는 사회(B+)를 받으며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환경(B+)과 지배구조(B+)에서 등급을 크게 올리면서 종합평가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관리실장, 강명수(오른쪽)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ESG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 교보증권 통합보고서'가 이해관계자 포괄성, 지속 가능명확성, 신뢰성 등 총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SG 경영 목표뿐 아니라 스페셜 페이지로 제시한 디지털 혁신과 탈석탄 금융 선언을 넣으면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국제협약 '유엔글로벌콤팩트', 'BIS Summit 2022 반부패 서약'에 동참하는 등 ESG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의진 경영관리실장은 "책임있는 행동 실천으로 ESG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ESG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등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이' 통한 사회 전반에 온기 전달

 

더불어 환경보호 활동,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200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별주간 봉사활동, 문화재사랑, 공원돌보미, 희망기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공헌활동을 창립기념일인 11월 22일을 전후로 전개하면서 창립기념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보증권

올해에도, 지난달 창립 73주년을 기념해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헌혈', '따뜻한 밥상 드림이'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불안정 해결에 동참하고자 기획했다고 교보증권 측은 전했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게 결식아동에게 간편식, 영양제, 반찬 등을 담은 식량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6~17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키트를 만들어 전국 결식아동 288명에게 전달했다.

 

73주년 특별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아리 성로원아기집 원장, 송의진 교보증권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또한 창립 7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활동에서 모인 특별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기부 챌린지, 결식아동 밥상 드림이 활동 등으로 모인 2400만원을 지정 복지 단체인 성로원아기집, 자혜원, 성빈여사 등 12곳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드림업(Dream Up)' 프로그램을 연내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동명아동복지센터, 돈보스코 생활자립관 등에서 추천받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총 2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왼쪽),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도 장려하고 있다. 교보증권 임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계단 이용하기, 인쇄용지 절약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총 3307건의 일상생활 속 탄소절감 운동을 실천했다. 여기에 임직원 참여로 모은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9월 환경 전문 공익재단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 1000만원은 환경재단 에코캠퍼스 설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환경보호 활동은 미래세대와 공동번영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며, 임직원 뜻을 모아 적립된 기부금이 친환경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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