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법규 준수, 내부통제 자율준수체계 확립등 담아

공영홈쇼핑이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위해 내부통제체계 도입에 발빠르게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조성호 대표와 유창오 감사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내부통제체계 강화 및 대내외 표명'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내부통제'란 최근 공기업 등 공직유관단체 내부 임직원의 잇단 횡령과 비위 등으로 기관 시스템 차원의 내부 관리의 필요성이 거론됨에 따라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도입한 개념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내부통제 공동선언문에 ▲임직원의 법규 준수 ▲내부통제 자율준수체계 확립 ▲내부통제 활동을 통한 대외 신뢰 제고 ▲이해충돌방지의 원칙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연내 내부통제지침 사규 제정 및 내부통제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호 대표는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인 내부통제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당사의 공공성을 더 높이고 법 준수를 통한 임직원들의 높은 도덕성과 투명한 경영 건전성 확보 등 국민이 신뢰하는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