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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대비 지도 점검

고성군이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대비 지도·점검을 했다. 사진/경남 고성군

고성군이 13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과 함께 육상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대비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11월 말부터 시작된 강한 한파로 전국 연안 수온이 꾸준히 하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양수산부가 지난 9일 인천 백령도 북측 종단부터 경남 거제도 동측 횡단까지 발령한 저수온 특보 '관심단계'에 따라 시행됐다.

 

이날 담당 공무원과 수산안전기술원 직원은 고성군 육상양식장 6곳을 방문해 어류양식장에 수온 정보를 공유하고 양식장별 보온시설 등 점검했으며, ▲저수온 대비 사전 출하 ▲사육밀도 낮추기 ▲수온 급하강 시 사료 공급량 줄이기 또는 공급 중단 등 어장관리 요령 등을 지도했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어류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을 통해 어류의 성장 및 생존율을 높이고,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해상가두리와 육상양식장 6개소가 어류양식을 하고 있고, 이번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해상가두리의 어류는 11월 말경 판매 완료되거나 월동이 가능한 해역으로 이동조치 됐다.

 

또한 군은 겨울철 저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어장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하는 책임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안 수온 하강으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저수온기 어류피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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