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치매 예방 돕는 '100세 마당' 조성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100세 마당'./ 서울시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공간디자인 '100세 마당'을 개발해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세 마당'은 노년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 앞마당, 동네공원 같은 생활권에 운동기구,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요양시설·요양병원 입소를 늦추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100세 마당'은 복지관 실외공간에 200㎡ 규모로 마련됐다. 건강 테마에 따라 3개 코스(▲신체강화 ▲정서힐링 ▲사회교류), 총 14가지 디자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신체강화 코스에서는 어깨근력 강화 운동, 손가락 운동, 바른자세 운동, 맨손체조 등 4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서힐링 코스에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24절기의 추억을 소환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24절기 기억안내사인,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는 인지시계 등이 설치됐다.

 

사회교류 코스에는 어르신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작은 무대와 의자, 윷놀이·사방치기 같은 추억의 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그림 등이 있다.

 

시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내년 3월까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마포시니어클럽, 서초잠원근린공원에 100세 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