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온라인 소통창구를 확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스웨덴과 노르웨이에 뉴스룸을 새로 개설했다. 각각 현지어로 삼성전자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북유럽에서 뉴스룸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 삼성전자 소식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뿐 아니라, 시장 공략도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뉴스룸을 확대하면서 전세계 56개, 유럽에 20개 지역에서 뉴스룸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2015년 뉴스룸을 오픈했으며, 최근 들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하면서 전체 누적 방문자수가 2억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뉴스룸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뉴스룸을 오픈할 예정으로, 올해에는 10개 뉴스룸을 신설하며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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