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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부산송도호텔 경영정상화 착수

부산 송도호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가 부산송도호텔의 분양사인 일오삼도시개발와 자문계약을 맺고 호텔 운영 정상화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송도호텔은 지난 2017년 8월 송도해수욕장 구 덕성관 부지에 착공해 분양형호텔로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 당시 총 413개 객실 규모로 이뤄져 부산 내 숙박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영업개시 시점과 코로나19 사태가 맞물리면서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일오삼도시개발은 측은 "원앤파트너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호텔의 안정적 운영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매각절차에 착수해 구분소유자 권익 증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특히 소유권자들과의 갈등이 발생하면서 한 호텔에 여러 운영사가 운영할 경우 매출감소 및 비용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급감할 수 있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설명이다.

 

분양형호텔은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따라 정부가 2012년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크게 늘었다. 개인 수분양자들의 투자금으로 호텔을 짓고 전문운영회사가 호텔을 운영하는 구조다. 부산송도호텔 역시 같은 과정으로 오픈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앤파트너스는 경영과 관리능력을 갖춘 관리인 뿐 아니라 호텔 실적을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하여 매각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변호사는 "호텔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구분소유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으면서 호텔운영의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법률적 자문과 실무업무 협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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