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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문화불모지 서남권에 '서울아트책보고' 개관

지난달 27일 시민들이 '서울아트책보고'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서울시는 14일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의 공공 복합문화시설인 구로구 소재 '서울아트책보고'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아트책보고는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에 2656㎡ 규모로 들어섰다. 시는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로구에 서울아트책보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트책보고에는 유아·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부터 예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 예술 입문서, 전공자를 위한 전문서까지 다종·다양한 예술 서적이 비치됐다.

 

현재 아트책보고는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아트북 희귀본과 절판본, 각종 사진집, 미술작품집을 포함 1만5000여권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다.

 

아트북 갤러리는 아티스트, 예술단체, 출판사 등 전문가·기관과 협업해 예술과 책을 테마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 워크숍룸에서는 예술과 책에 대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아트책보고에서는 디자인·영화·미술·여행·건축·공연 등을 메인으로 다루는 11개 아트북 전문서점의 도서와 책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엄마·아빠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시는 아트북 체험공간에 '서울엄마아빠 VIP존 1호'를 지정해 3500여권의 세계그램책과 1000권의 디지털그림책을 비치했다. 이곳에서는 구연동화, 공예체험 같은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에 서울아트책보고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트책보고가 문을 여는 시간은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 명절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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