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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빅스텝' 속도조절…여전한 긴축 기조

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하고 있다./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4연속 자이언트스텝(0.75%p 인상) 이후 금리 인상 속도를 줄였다.

 

지난 13~14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풀 꺾이자 기준금리 인상폭을 기존 0.75%p에서 0.5%p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앞서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치인 7.3%를 하회했다. 지난해 12월(7.0%) 이후 최소폭 상승이다.

 

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금은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을 논할 시점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그 전까지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12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내년 말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는 5.00~5.25%로 나타났다. 최종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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